진주 금산면 ‘금(琴) 달빛 소리축제’ 성료
진주 금산면 ‘금(琴) 달빛 소리축제’ 성료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8.07.02 19:12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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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000여명 호응…다양한 문화행사 눈길
 

진주시 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동환)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 금호지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금(琴)달빛 소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문화우물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보조금 지원을 받았다. 문화우물사업은 마을 문화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이스턴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댄스 등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성동환 위원장은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의 일환인 금(琴)달빛 소리축제는 지역의 명소인 금호지를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서 이웃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 외에도 ‘퇴비냄새 없는 쾌적한 금산 만들기’,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 분양사업’ 등 도농복합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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