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어려운 이웃 위해 3~20년간 봉사
시상 후 20여명 수상자 축하콘서트 열어
이날 시상식은 경남도민신문, 중도일보경남본부, (주)시사코리아뉴스, e코리아뉴스, e한국문화뉴스, 장복가요제위원회, 케이엔(KN)축제기획, 코리아기획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해온 예술인들과 무술인들을 심사하여 이들의 봉사를 치하하고 타의 모범으로 삼기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날 영예의 최고 가수대상에는 갑룡사 주지인 혜능스님, 가수 대상에는 이상민, 김빈, 리나김, 함윤정, 문경아, 이미정, 이진, 이수빈, 정준아, 공유빈, 유광, 물방울자매, 진규현, 김혜경, 배진아 가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신인가수 대상에는 강여리, 정문자, 진장미 가수가 수상했으며, 무술대상에는 합기도 제일도장 촤영환 관장이 수상했고, MC대상에는 방송인 석하나씨가 수상했다.
대한민국100대예술인대상조직위원회 김권수 위원장은 “오늘 영예의 수상자들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20여년 간 노인요양병원, 산재병원, 호스티스병원, 양로원, 고아원, 지하철역사 등 우리 사회의 어렵고 외로운 이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사비를 털어 공연비를 마련하면서 수년간 봉사해 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봉사가 노래나 운동을 자신이 좋아해서 한다는 편견을 받은 것도 사실이었다”며 “그러나 봉사의 면면을 엄정하게 심사해 본 결과 이들의 노력은 일반인이 하기 힘든 자기희생의 결과요 타인에 대한 배려며 사랑이라는 사실이 심사평가에 엄격하게 반영되었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원로와 친지, 동료, 펜 등 200여명의 관객들이 이들의 수상을 축하해 주었다.
이어 4시부터 6시까지 수상가수들이 자신의 타이틀곡 2곡씩을 부르는 릴레이 콘서트를 2시간 가량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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