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오영호 의령군수 퇴임식 가져
제46대 오영호 의령군수 퇴임식 가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02 19:1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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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부자의령’ 군정철학으로 혼신
▲ 민선6기 4년간 군민의 행복과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의령군을 이끈 오영호 군수가 지난달 29일 퇴임식을 갖고 의령군수 소임을 마무리했다.

민선6기 4년간 군민의 행복과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의령군을 이끈 오영호 의령군수가 지난달 29일 퇴임식을 갖고 의령군수 소임을 마무리했다.


오영호 군수는 퇴임식 전날인 28일 청사내 사무실을 방문하고 그동안 함께 군정을 위해 애써준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29일 퇴임식 행사 전에 오 군수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하고 이어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갖은 후 주요 업적소개,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퇴임사, 이호섭 작곡가의 축가 순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오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의령군수로 선출되어 군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민이 함께 잘사는 의령을 건설하겠다는 ‘행복도시 부자의령’이라는 군정철학을 가지고 4년 동안 의령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했다.

지난 4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오 군수는 많은 변화와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

퇴임사를 통해 오 군수는 “취임 초기 의령의 민심을 통합해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꿈꾸며 변화된 의령, 새로운 의령을 만들고자 다짐하며 질주했던 지난 날들이 참으로 어렵고 힘겨웠다”면서, “군민들의 무한한 신뢰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군민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령의 미래는 밝다. 더 이상 자녀교육으로 의령을 떠나는 일도, 먹고 살기 힘들어 고향을 등지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지난 4년간 부족함이 있었지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7기 의령군정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미력한 경험이나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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