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성 호우 철저히 대비…피해 발생치 않도록 지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가야읍 말산배수장과 도항우수저류시설 등을 방문해 방재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사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 협업행정 13개 기능 실무반을 편성하여 점검했다.
이에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태풍, 호우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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