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허성곤 김해시장이 추구하는 행복도시
현장에서-허성곤 김해시장이 추구하는 행복도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7.02 19:12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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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우/동부취재본부장(김해)

이봉우/동부취재본부장(김해)-허성곤 김해시장이 추구하는 행복도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6·13시장선거 당선 이후 4년 임기 첫 날 약속된 취임식을 뒤로한 채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 주재 후 관내 대형공사장 등에 들러 태풍대비태세 점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정업무에 들어갔다.

허 시장은 지난 4ㆍ13보선이후 이번 4년임기 재선에 성공한 김해시장이다.

선거 후 허 시장 자신이 약속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미래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구상에 결론을 얻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일 민선7기 제8대 김해시장에 취임한 허성곤 시장은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세계도시들과 경쟁하는 큰 김해를 만들어 갈 미래 비전을 성공리에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할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정책이 우선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해답을 찾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 제8대 김해시장의 힘찬 출발을 두고 해외출장 중에 돌아와 장고 끝에 마침내 설득력 있는 인사발표를 앞두고 있다할 것이다.

이번 선거 전 지난3월 선거에 대비한 친정체제 구축의 사전포석이라는 인사가 성공적이었다는 호평이 나온 것에 비하고 있다.

허 시장은 2년전 보선이후 당시 공직자 정기 인사에서 논공행상으로 외풍에 시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 단언하며 이번 선거 당시 캠프인사 등에도 적법하지 않은 보은성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인사는 시장자신의 고유권한이다 행복도시 김해를 그리기 위한 코드인사에 대해 자신의 인사철학을 보여 결론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야 하며 이와 반대로 단체장의 사적 실력행사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7기 시정지표를 민선6기의 연속시정을 이어간다는데 그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직내부의 청렴, 친절, 청결의 3대 모토로 시정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더욱이 허 시장이 평소 내세우고 있는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힘을 쏟아 부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시민공약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면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친환경미래도시, 희망복지도시 등 4대 시정방침과 161개 공약 세부실정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김해시장 선거를 두고 지역갈등의 위기론을 지역정가와 시민들은 논하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극복은 단체장의 소신 있는 리더십이 해법이라는 중론이 자리하고 있다.

당선 이후 이번 정기인사는 외압설에 흔들림 없는 허성곤 시장의 최대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인사는 시 관내 2200여명의 김해공직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최대의 관심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는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이번 정기인사에 허 시장의 소신과 철학을 겸비했다 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인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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