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 ‘무명용사충혼탑’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7월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물로 ‘무명용사충혼탑’(하동군 옥종면 소재)을 지정했다.
‘무명용사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지리산 빨치산 소탕을 위해 투입되어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을 거두어 무덤을 만들고 영혼을 달래기 위해 1979년 건립됐다.
또한 6·25전쟁 시 향토방위를 하다 전사한 전사자를 위한 위령탑을 1996년에 세웠고, 현재는 하나의 탑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7월 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고, 동시에 경남서부보훈지청 SNS(https://www.facebook.com/ mpvajinju)에 SNS 퀴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