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태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통영해경 태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7.02 19:1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장기계류·방치선박 등 순찰 강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1일 현재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서남해권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관내 장기계류·방치선박과 감수보존선박 등 침수·전복사고가 우려되는 선박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인명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신속한 구조 활동태세를 유지하고 실시간 태풍 정보사항을 출어선 대상 전파해 사전 안전지대 대피를 유도하는 등 단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정보교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