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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제주4·3 폭동사건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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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1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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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제주4·3 폭동사건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일 큰 섬으로 동서71km 남북 41km 주위 240km에 달하는 타원형의 섬으로 면적이 1846km²이며 중앙에 솟아있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풍경이 아름다우며 주민들은 농·어업을 겸하고 있다.

이곳은 본래 해상의 유우민(流寓民)으로 이루어진 탐라국으로 그 건국 설화에는 양고부(梁高夫)의 3신(神)이 나와 개국하였다.

662년에 탐라국으로 1905년 목사제도를 폐지하고 군수를 두었으며 1914년 3월에 대정 정의의 2군을 폐지하고 제주군에 병합 추자도를 완도군으로부터 제주군에 편입 1914년 군제를 폐지하고 도제(島制)를 실시 면을 13면으로 1930년에 제주면을 읍으로 승격 1946.8.15 전남도로부터 도(道)로 승격 1965년 제주시로 현재는 특별자치도로 승격했다.

1948년 4월 3일 남로당의 사주 아래 우리나라의 남단 제주도 한라산에서 적색(赤色) 무장폭도가 봉기한 사건으로 해방 직후 혼란기에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조직을 펴던 남로당은 국가 질서가 정돈되어 감에 따라 남단 제주도로 몰려가 김달삼(金達三), 이호제(李昊濟)등 제주도 당 부두목들 밑에 결속되었다.

김달삼 등은 북한의 북로당과 연락을 취하면서 항시 반정부봉기를 꾀하던 터에 마침 서북 출신 경관들이 제주도에 파견되자 단순하고 배타적인 도민들을 선동하여 폭동을 일으키고 천연의 요새인 한라산을 근거로 관공서 습격 살인 방화 강탈 등 갖은 만행을 다하였다.

이에 제주도 주둔 경비대 제9연대는 동족간의 피흘림을 피하기 위하여 제3제4 귀순과 반성을 촉구했으나 반도(返道)들은 날로 더 포악해 가므로 부득이 소탕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도민중 다수가 반도와 인척관계에 있어 서로 협조하고 있으며 한라산의 지세가 광범하여 경비대 제11연대의 응원을 얻어 한라산을 포위했다.

6월 18일에는 제11연대장 박진경(朴珍景) 중령이 공산당 프락치인 문상길(文相吉) 중위등에게 암살을 당하고 더욱 공세를 강화한 경비대는 이해 7월 중순까지 일단 소탕을 끝냈다.

북촌리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4백여명의 주민 총살사건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보도연맹 가입자와 요 시찰자 그리고 입산자 가족 등 대거 예비 검열되어 처형당하였고 전국 각지의 형무소에 수감되었던 4·3사건 관련자들도 즉결처분되었는데 그 숫자는 약 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禁足) 지역이 전면개방, 4·3사건은 발발 7년 7개월만에 사실상 종결되었다. 마지막 무장대원은 1957년 4월 2일에 생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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