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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마철 운전수칙 준수허창도/창원시설관리공단 교통관리 사업소 운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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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1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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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도/창원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소 운전원-장마철 운전수칙 준수

비가 내리는 계절에는 평상시 맑은 날 과 는 달리 비오는 날 운전자의 시야를 흐리게 하거나 빗길에 미끄러져 위험이 따라 항상 부담이 된다. 그래서 맑은 날보다 더욱 신경써야할 것이 빗길 운행인데 이 빗길 운행은 자칫 소홀히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선 자동차의 바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물이 묻으면 미끄러울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 바퀴에 있는 홈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노면과 바퀴사이에 물의 막이 형성되는데 그래서 자동차는 수상스키를 타듯 물위를 활주하게 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자동차가 비에 젖은 도로를 달릴 때는 타이어가 아스팔트 노면보다는 그 위의 물을 누르게 되는데 타이어가 이 물을 미처 밀어내지 못하고 미끄러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 미끄러짐은 자동차가 속력을 내면 낼수록 더 심해지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은 감속 운행이 필요 하다.

특히 비오는 날은 더 신경을 쓰게 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 차량운행에 부담을 갖게 된다. 특히 여름은 장마소식과 함께 여기저기 교통사고 소식들이 들려온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장마철에 발생한 사상자가 2016년 대비 3.1%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장마철 교통사고 사상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날씨가 쾌청할 경우 규정 속도를 지켜가며 운전할 때는 시야가 넓어 장애물을 충분한 거리에서 쉽게 발견하고 대처를 할 수 있으나 속도가 높아질수록 운전자의 시야가 점점 좁아지므로 장애물이 나타나도 발견이 늦어지고 이에 대처하는 시간 짧아져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특히 비가 내릴 때 과속을 하면 자동차가 물 위를 달리는 것과 같은 수막현상이 발생, 장애물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더라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장애물을 피할 여유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운전대 조작이 어려워져 도로를 이탈하거나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에서는 비가 내릴 경우 규정 속도에서 20% 감속을, 폭우로 인해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 경우 50%까지 감속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빗길 운전에는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고 수막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급제동이나 급가속을 하지 않도록 한다.

빗길에는 사고가 났다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2차 사고의 위험도 높다. 이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빗길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급제동을 하는 것보다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사용하여 미끄러지는 현상을 막고 물이 고여 있는 도로를 통과 시는 핸들이 갑자기 원하지 않는 곳으로 조작될 수 있으므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것은 금물이다.

추돌사고나 옆 차로 차량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운행해야한다. 물이 고여 있는 도로에서는 급제동을 하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며 회전하거나 전복될 수 있으므로 감속하며 주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비오는 날은 자신의 안전도 중요시해야겠지만 다른 운전자의 안전도 지켜 주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에 과신을 하지 않는 것이 빗길 안전 운전의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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