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홍보를 위해 공식 상품화사업 물품 판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상품의 판매를 통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공식 상품화 물품은 에이미 마스코트 인형과 티셔츠, 악세서리 등 4개 품목 22개 품종으로, 대회를 앞두고 국내 사격인이 총집합하는 한화배사격선수권대회(7월 3일~1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물품을 선보이고 11일에는 창원시청 본관 1층 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판촉전시회를 통해 공개 판매할 예정이다.

이병국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 창원시의 위상을 알리는 유서 깊은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공식 상품화 물품 판촉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의 월드컵, 육상, 수영 등과 함께 단일 종목 5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20여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게 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