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지난달 29일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제12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줄넘기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향상을 위하여, 초.중학교 24개팀 총1331명 학생들이 참가하여 스피드 2단 뛰기,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함께 뛰기 등 총 3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실시되었으며, 초등 1부에서는 삼성초등학교, 초등 2부에서는 용현초등학교, 남자중학교부에서는 남양중학교, 여자중학교부에서는 사천여자중학교가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천교육지원청 이병룡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줄넘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학생 개인의 체력은 물론 친구 상호간의 협동심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수 여러분의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담아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고,“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