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힐링공간…오전 9시~오후 10시 이용가능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종합사회복지관에 ‘쉼표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작은 도서관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작은 휴식공간을 활용해 책 읽는 쉼터가 마련돼, 군민의 정서와 복지를 증진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부터 현관에 마련된 쉼터를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은 도서관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 종합사회복지관 동편 현관 쉼터 자리에 20석의 좌석이 마련되 있다.
또한 책 읽기 문화 조성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여유로운 마음과 함께 군민들로 하여금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춘자 종합사회복지관 주무관은 “이 작은 도서관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책을 통해 여유와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때로는 책 놀이터로 때로는 수다카페로 동네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여 군민의 정서함양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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