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조한익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정
경상대 조한익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정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7.03 18:5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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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까지 총 7000만원 지원받아
▲ 조한익 교수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조한익 교수는 ‘교사정서와 학생정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사회관계모형과 사회연결망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인문·사회계열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단독연구로 올 7월부터 2025년 6월 말까지 7년 동안 진행되며 연간 1000만원씩 총 7000만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는 교사정서와 학생정서가 학생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학급 내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생태학적 관계를 함께 고려해 연구함으로써 학습이 개인적인 측면과 더불어 관계적인 측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교육적인 의미들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조한익 교수는 2012년 경상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교사와 학생의 동기와 정서와 관련해 깊이 있는 연구들을 수행했다. 2014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했고, 우수한 연구 성과들로 인해 경상대학교 개척한림원에 선정됐다. 현재 대학 내에서는 입학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경남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 한국아동교육학회 이사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 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하는 사업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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