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 17주년 기념식 개최
하동지역자활센터 17주년 기념식 개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7.03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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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탈수급·취업·창업 등 300여명 자활 성공자 배출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지하 하동포구식당에서 자활센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지하 하동포구식당에서 자활센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손호연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창립 초기 간병사업단에서 활동하다 현재 자활기업 하동돌봄지원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김경남씨가 케이크 절단식에 함께하며 17주년 생일을 축하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설립돼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지역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지난 17년간 탈수급·취업·창업 등으로 300여명의 자활 성공자를 배출했으며, 창업자금을 모으고 시장진입을 꾸준히 준비해 10개의 자활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자활센터에는 문화복지·사랑나르미·영농·에코클린·지역복지·환경되살림 등 자활근로 사업, 아름다운나눔터·채울·늘푸른사람들·돌봄지원센터 등의 자활기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노인돌봄종합서비스·아이돌보미·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사회서비스사업 등에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손호연 센터장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가 정작 자신의 생일은 챙기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힘을 받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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