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남해군의회 의장에 박종길 의원
제8대 남해군의회 의장에 박종길 의원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03 18:5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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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윤정근 의원 선출

▲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남해군의회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제22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10명의 의원 전원 출석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최다선의원인 하복만 의원의 의장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박종길 의원이 6표, 하복만 의원이 3표, 정현옥 의원이 1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박종길 의원이 제8대 전반기 남해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윤정근 의원이 6표, 하복만 의원이 3표, 정영란 의원이 1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윤정근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 앞서 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에 박종길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기획행정위원에는 하복만 의원, 이주홍 의원, 임태식 의원, 정영란 의원 이상 4명이,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여동찬 의원, 김창우 의원, 정현옥 의원, 김종숙 의원, 윤정근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다.

마지막으로 상임위원회 중에서 선출하는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모두 1차 투표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영란 의원이 7표,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임태식 의원이 6표,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여동찬 의원이 6표를 각각 얻어 과반수 이상 획득으로 전반기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그리고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박종길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남해군의회 개원식은 태풍 ‘쁘라삐룬’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군수 및 외부 인사 초청없이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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