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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가로수 정비, 시민안전이 우선입니다강정태/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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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4  1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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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사회부기자-가로수 정비, 시민안전이 우선입니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도로안내판을 가리고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를 비추는 가로등 불빛까지 가려 어린학생들도 안전사고 위험에 처해있다.

진주시 도심 곳곳 보행로에는 가로수들이 무성하게 자라 가로등 불빛이나 도로안내판을 가려 시민들의 사고위험이 있는 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진주시는 대게 2년에 한 번씩 겨울철에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하는데, 여름철 가로수들은 민원이 없으면 관리가 안 되고 방치돼 있는 탓에 무성하게 자라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본보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지난 3일 오후까지도 진주시 진양호로, 중앙광장 사거리에서 나불천복개도로로 이어지는 1.5km구간에 설치된 대부분 가로등이 잎이 큰 가로수에 가려져 있거나 빛이 안 나오는 곳도 있어, 어두운 보행로 그대로였다.

학교들이 많은 평거동복지센터 인근 도로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로수 잎들이 정리되지 않고 가로등을 가리고 있어 어두운 보행환경 때문에 우범지대로 전락될 우려도 있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게다가 이곳은 인도에 가로수 뿌리가 보도블럭 위로 올라와 보행로가 울퉁불퉁한데다 횡단보도를 비추는 가로등도 가로수 잎에 가려져 보행자들은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가로등은 지자체에서 거리이 조명이나 교통의 안전을 위해 길가를 따라 설치해 놓고 있다. 시민들도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가 안전을 위해 설치돼있는 가로등 불빛을 가리고 있어 인도가 어두워져 위협을 느끼게 된다며 범죄도 우려된다고 한다.

운전자들은 가로수가 신호등이나 도로안내표지판 등을 가리고 있어 운전할 때 불편을 겪고 있다.

가로수 정비는 도로안내판이나 횡단보도 같은 교통안전시설, 보행자 통행 불편, 장마철 단전이나 감전사고 등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

나무의 생육을 돕기 위해 겨울철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도로나 보행로에 위험을 초래하는 가로수 가지치기 정비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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