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음악동호회’ 직원들 재능기부로 행복사회 조성
진주교도소 선율음악동호회(회장 강명운)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 대곡면 소재 노인요양원 진주실버센터에서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 진주교도소 선율여행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란 슬로건으로 재능기부를 한 것으로 음악동호회 회원 15명이 주관하여 80여명의 요양 중인 노인들과 함께 심리치료센터 장성자 외부강사와 박근영 교위의 진행으로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뽐냈으며 특히 노래와 통기타 연주, 마술, 섹소폰 연주에서 많은 박수를 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주교도소 음악동호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직원들이 선율음악 동호회를 결성하여 여가 선용을 위하고 나아가 음악을 통하여 수용자를 심성 순화시켜 담 안에 있는 수용자의 닫힌 마음을 음악으로 열어 교정교화에 힘쓰겠다는 신념으로 지난해 7월 결성하여 수용자 대상 감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강명운 회장은 “우리 음약동호회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담 안이나 담 밖이나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재능기부 봉사를 할 것이며 음악을 통하여 행복해 질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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