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4일 ‘법교육현장속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활동을 4학년 2학급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주우체국 경제금융 교육 강사가 직접 각 학급의 학생들을 찾아가 연계활동을 펼쳤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법교육현장속으로: 어린이 금융교육’은 우정공무원교육원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지원 활동으로 교과서에는 없는 경제 관련 지식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고자 이구동성 게임 놀이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내용으로는 금융 용어의 개념 이해, 우체국 전반적 업무 소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했다.

교육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다 함께 한목소리로 퀴즈를 풀며 금융교육 놀이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우체국 체험도 직접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활동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으로 건전한 금융 소비자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격려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