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마철 집중 방역소독 가동
의령군 장마철 집중 방역소독 가동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04 18:3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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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모기서식지·하수구 등 연무소득 방식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여름 장마철을 지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따르면 장마가 끝난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감염병과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 방역소득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7월 장마가 끝나는 날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을 방역소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일 2회 진행하던 일제방역을 일 3회로 가질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와 읍·면 방역기동반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모기서식지,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공중화장실, 폐가 등 취약지역과 모기, 유충 서식장소 발견 등으로 연무소득을 가질 예상이다.

연무소독은 방역약품과 물을 혼합한 후 수증기 형태로 분사해 공기 중 해충을 치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라 인체에 무해 할 뿐 아니라 고유가 시대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 절감 등 이중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을 전후하여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보건소 방역활동만으로는 위생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기에 지역주민이 솔선수범하여 고인 물, 폐타이어, 빈 깡통 등 모기서식지를 제거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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