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태풍 대비 긴급회의 열려
의령군 태풍 대비 긴급회의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04 18:3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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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배수시설 등 예찰활동 강화 만전
▲ 의령군은 3일 오전 종합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3일 오전 8시 종합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선두 의령군수의 주재로 진행되, 전날 현장을 점검한 13개 협업부서별 조치사항과 그에 따른 대책보고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재난은 아무리 철저히 대비해도 허점이 있는 미비한 점은 다시 한번 점검을 갖고 각종 시설물과 배수시설 등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 부군수 주재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령소방서, 의령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KT함안지점,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석회의도 마련됐다.

박환기 부군수는 “재난 대비는 행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재와 같이 재난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잘 유지하여 앞으로도 의령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13개 읍면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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