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모닝글로리 김병기 대표·강해경씨 등 줄이어
민선7기 함양군의 출범과 함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4일 오전 10시 함양읍 모닝글로리 김병기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민선 7기 시작에 대한 축하를 겸해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인재 육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를 이어 강해경(자연산붕어탕) 대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강 대표 또한 “지역의 인재들이 힘들고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뜻깊게 사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취임 후 첫 장학금 기탁에 대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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