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강좌이용권 9월까지 기간 연장
진주시가 취약계층 유·청소년 스포츠복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스포츠복지 예산 당초 사업비의 30%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6~7월까지가 아닌 9월까지 혜택이 연장돼 유·청소년 53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5~18세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만원 이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연간 6개월 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70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6개월 의무지원이 끝난 대상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시설 이용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유·청소년들의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해 연장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기간을 연장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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