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로막아 사고막은 의인에 감사장
차량 가로막아 사고막은 의인에 감사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04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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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경남지부 박세훈에 포상금도 수여
 

도로교통공단 울산 경남지부(본부장 박원범)는 4일 지부 회의실에서 최근 고속도로 주행 중 자신의 차량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켜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박세훈씨(44)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 5월 29일 오전 함안군 중부내륙 고속도로 칠원요금소 부근에서 운전자의 뇌전증 증상으로 비정상적인 주행을 하고 있던 1톤 트럭을 자신의 소나타 차량으로 가로막아 멈추게 한 뒤 운전자를 구조하여 대형참사를 예방하였다.

박원범 본부장은 이날 박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도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에 미션에 부합하는 의로운 행동”이라 말하며 공단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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