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도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업무협약
함양군-도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업무협약
  • 박철기자
  • 승인 2018.07.05 18:42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의 고장' 함양으로 거듭난다

▲ 함양군은 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효율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이 오는 8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의 고장 함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4일 오후 6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효율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학교단위 및 지역연합 연주단체 90여개팀이 참여하는 학생 음악 대축제가 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음악발전을 위한 협력 상생의 관계를 위해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을 비롯해 박종훈 교육감, 박종선 함양교육장, ㈔다볕문화 전진석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춘수 군수는 “페스티벌 개최는 함양군이 음악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소중한 자리”라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꽃피워 왔듯이, 이제 현대음악인 관악을 함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도교육청은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함양군에서 매년 개최하고, 최고의 명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양군에는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와 초등학교 관악부와 성인들로 이루어진 다볕빅밴드, 함양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음악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