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내 여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정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녹색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여성단체 회원의 의령 WE Green 실천단의 결의대회가 열렸다.

권덕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문화인식 확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범 군민적 인식을 제고 시켰다.

이선두 군수의 격려사에서 여성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여성, 참여하는 여성, 행복한 여성으로 발전하는 뜻 깊은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방송인 이호선 님의 ‘진정한 프로패셔널로 사는법’이라는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으로 여성들의 건강한 양성평등 조직 문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