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초 학부모 연수 실시
진주 내동초 학부모 연수 실시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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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 효과·동화 구연 실제’ 주제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4일 글벗누리 교실에서 ‘책 읽어주기의 효과와 동화 구연의 실제’를 주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진주 심리 언어발달 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김주옥 강사로부터 다양한 독서치료 및 상담 활동 사례를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목소리와 장치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시범 보이고 아이들에게 책 읽기로 다가가기 전 엄마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사의 말에 어머니들은 공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독서동아리 회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기는 했지만 늘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 전문가의 실제적인 조언 및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동화구연에 관심 있는 어머니는 개인적으로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내동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오늘도 책읽어 주세요’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매주 첫째, 둘째 수 수요일 아침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1~6학년 각 교실에 들어가서 아이들 수준에 맞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어주고 생각 나누기를 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고 책을 즐겨 읽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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