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에 선정…유모차형 휠체어 지원
산청군 종합복지관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이 신체장애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에게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산엔청복지관은 푸르메재단에서 공모하고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지원하는‘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일반 휠체어에는 앉아 있기 어려워 산책을 하려면 아이를 엎고 다녔다”며 “유모차형 휠체어 덕분에 편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외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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