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 퇴임식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 퇴임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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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공직생활 마감…구민행복 업무수행 헌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권중호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40년간의 공직생활을 갈무리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 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내·외빈과 직원, 가족들이 참석해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퇴임한 권중호 구청장은 1977년 고향인 합천군 합천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옛 마산시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구암 1동장, 농업정책과장 등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창원시 행정국장,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2018년 1월 5일 제7대 합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권 구청장은 취임 후 다양한 행정경험에서 우러나온 경륜을 바탕으로 합포구의 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진전면 액비저장조 등 많은 집단민원을 해결했으며, 도로확장 공사, 공영주차장 조성 등 합포구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권 구청장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느꼈던 동료 및 후배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공직을 떠나게 된 아쉬움을 밝히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공무원의 신조를 되새기며, 그 신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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