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중호우 대응 신속조치
진주시 집중호우 대응 신속조치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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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빗물 관리 철저 피해 최소

진주시가 지난 3~6월 주기적인 하수관거 점검 및 준설 등으로 우수기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안동 법조타운 주위 외 34개소 14km 하수관거 준설 등으로 이달초 장마에도 도로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의 배수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또 지난 5일에는 신안·평거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침수할 수 있는 시우량 30mm보다 많은 시우량 54mm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지만 일부 도로만 침수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평거동 탑마트 앞 도로, 인사동 구보건소 앞 도로, 상평동 김시민대교 입구 도로 등이 침수되어 차량 통행 및 시민 보행에 불편함이 발생했지만 신속히 현장 출동해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스틸그레이팅 위 이물질 제거 등 긴급조치와 우수관거 배수펌프장 가동 등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하해 수시로 상태가 불량한 하수도 맨홀을 정비하고, 배수설비 설치지역과 배수불량 우심지역에 대해는 수시로 현장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보유하고 있는 CCTV로 오수의 흐름 및 하수침전물 퇴적 상태를 파악해 하수관거 퇴적물 준설 등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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