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철 감염병 감염주의 당부
진주시 여름철 감염병 감염주의 당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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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 위생수칙 준수 철저

진주시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신속한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의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학교, 약국 등 질병모니터기관에 신고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황발생 시, 즉시 출동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감염병역학조사반 편성·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위생수칙 준수와 더불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5-749-5714)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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