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화재예방·진압 만전을
공사현장 화재예방·진압 만전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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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이후 홍보·현장대비 강화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달 세종시 주상복합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함에 따라 관내 ‘공사장 화재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사현장은 전기와 불을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가연성 자재와 물건 등이 많아 피난 및 화재진압에 취약한 구조이다.

공사현장에서 작업시 주의사항은 ▲안전모, 안전화 및 추락을 방지하는 안전고리 등 안전장비 착용 ▲용접 등 불꽃이 발생하는 작업 할 때엔 현장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와 지정배치 ▲용접 작업 시 소화용구인 소화기와 모래 등 근접배치 ▲불을 사용하는 장비 사용시에는 가연성, 폭발성 및 유독가스 등 존재와 산소 결핍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세종시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다”며 “공사장 규모에 맞는 안전관리자를 꼭 배치하고 화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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