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18년 신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창녕군 2018년 신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7.09 18:0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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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계성면에 112억원 투입…내년 하반기 착공 2021년 완료
▲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6일 2018년 신규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8년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2개 사업에 11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의 소재지를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기초생활수준 및 주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신청을 통해 해마다 2개소 정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신규 확정 대상지는 대지면과 계성면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올해 4월에 용역사를 선정했고, 대지면은 6월 27일, 계성면은 7월 6일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대지면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추진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당초 예비계획서에 나와 있는 늘파란 센터 건립 등 7건, 53억원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분석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주민들과 질의응답, 향후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가졌다.

6일 개최된 계성면 착수보고회에서도 추진위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당초 예비계획서에 나와 있는 한마음 복지회관 건립 등 5건, 59억원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분석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대지면, 계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2021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과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면소재지가 해당면의 기초생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사업주체인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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