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주방 관내 취약계층에 냉장고 지원
㈜거창주방 관내 취약계층에 냉장고 지원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7.09 18:0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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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사회적기업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 실천
▲ 거창군 사회적기업 ㈜거창주방은 지난 7일 질병과 사업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상면 소재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지원했다.

거창군 사회적기업 ㈜거창주방(대표 이영석)은 지난 7일 질병과 사업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상면 소재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지원했다.


대상자 최 모 씨 부부는 질병 합병증으로 한쪽 눈도 실명위기에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업에도 종사하고 영세식당도 운영했지만 지역 경기 악화로 사업실패를 겪고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 지원에 도움으로 생활을 하는 가정이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음식이 쉽게 상하기 쉬운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생활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장 난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었다. 남상면 오계마을 복지이장을 통해 남상면으로 도움을 요청해 가구, 가전, 주방용품등 생활용품을 재활용해 자원절약과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물품기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영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재활용품 구매촉진을 위한 사회적 환경과 기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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