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부산교통 불법운행 엄단하라”
“진주시 부산교통 불법운행 엄단하라”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7.09 18:0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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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행동 “다시 불법 증차운행 자행” 주장
▲ 진주시민행동이 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교통의 불법운행 중단을 촉구했다.

진주시민행동(상임대표 서도성)은 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교통은 당장 불법운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부산교통이 지난달 29일부터 또다시 불법 증차 운행을 자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불법과 편법으로 시내버스를 엉망으로 만든 것에 반성과 자숙은커녕 또 불법운행을 자행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전이다”며 “진주시는 부산교통의 불법을 엄단하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교통의 사장이 현 진주시장의 친인척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며 “정경유착의 우려를 가지고 있음에도 취임에 맞춰 불법운행을 시작 한 것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벌어지는 부산교통의 불법운행, 노선개편 실패, 시내버스 파행 등 시내버스를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근본적 책임은 진주시에 있다”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내버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자세를 가지고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 눈치보고, 부산교통 눈치보고 좌고우면한다면 사태는 걷잡을수 없이 커짓 것음을 명심하고 시민만 보라”며 “진주시가 부산교통의 불법에 대한 엄단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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