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면 좋은세상 맞춤형 봉사활동
진주 내동면 좋은세상 맞춤형 봉사활동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7.10 18:43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부모가정 이삿짐 나르기 도와
 

진주시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회장 김현무)는 10일 가좌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한부모가정의 이사를 도와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 모(47·여)씨는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5월말 가좌동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 자격이 주어졌으나 입주보증금 마련이후 이사업체를 부를 경제적 여력이 없고 오랫동안 앓고 있는 우울증과 빈혈로 건강도 좋지 않아 혼자 이삿짐을 정리하는 것도 난감해하고 있었다.

이에 좋은세상 내동면협의회원들은 이삿짐 나르기 및 정리를 돕기로 결정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냉장고 등 이삿짐을 정리해 가호동 영구임대아파트로 이동하여 짐정리를 실시했으며 이사 선물로 회원들이 마련한 화장지를 전달했다. 강 모씨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살겠다며 더운 여름날 이사를 도와준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좋은세상내동면협의회는 2018년 6월말 기준 저소득 거동불편 30가구 전등리모컨설치, 독거노인 6명에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시행하였으며 매월 6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