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슬레이트 지붕개량·태양광설치 지원
부산 슬레이트 지붕개량·태양광설치 지원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7.10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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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행복마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 지원을 위한 ‘2018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첫째, 행복마을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교체이며 두번째, 행복마을내 행복센터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지원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대상자 선정 및 집수리를 위한 행정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붕개량 및 태양광설치를 위한 재정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예산집행에 따른 행정지원 및 결산보고 등 총괄지원 ▲(재)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사발주 및 민원사항 관리 등 시공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으로 11가구에 대한 지붕개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7가구의 지붕개량 및 16가구의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대한 지붕개량 및 행복센터 10곳에 대한 태양광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붕개량을 통해 석면으로 인한 유해물질의 위험으로부터 많은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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