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기후변화 심각성 알린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기후변화 심각성 알린다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7.10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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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기후변화 인포그래픽공모전 수상작’ 전시
▲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10일부터 2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후변화 인포그래픽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10일부터 2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후변화 인포그래픽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인포그래픽 공모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확산하고자 대구기상지청 후원으로 개최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100년 후 모습’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는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 모습’이라 작품을 내 최우수상 수상한 조정민씨 등 18명이 수상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대구기상지청의 순회전시회 일환으로 최우수 작품을 비롯해 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21세기 후반기 한반도의 모습을 비교해 온실가스 저감정책의 중요성을 알린 최우수작 외에도 ‘온난화 일보’, ‘100년 후 남아있는 도시는?’ 등 우수작 2점도 선보인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해상해저 복합도시’, ‘100년 후 우리나라 한눈에 보기’, ‘나무를 심었을 때 우리 기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2100년생 박○○의 산책’, ‘2118년, 숨 막히는 기후’ 등 5점과 입선작 10점도 볼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구의 미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큼 일반 군민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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