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창녕지점(지점장 김영호)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 행사’를 가지고 선풍기 70대(200만원 상당)를 창녕군에 전달했다.
군은 선풍기가 없거나 냉방기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각 1대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지점장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선풍기를 마련하였다”며 “힘들고 고된 일도 선풍기 바람에 다 날려버렸으면 한다. 선풍기 날개가 희망날개가 되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와 명절 전통시장 상품권,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