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경로당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창녕소방서 경로당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7.12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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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 창녕소방서는 11일 창녕군 계성면 소재 계전경로당을 방문해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11일 창녕군 계성면 소재 계전경로당을 방문해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 정책 수행의 일환으로 노령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창녕군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소방수혜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관내 공동주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계전마을이장은 “노인들이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깜박하는 일이 많은데 화재시 소리를 울려주는 감지기 덕분에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사실을 늦게 인지하여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소방안전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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