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함안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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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예산위원회 구성

 
함안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읍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기회를 마련, 군민의 도정과 예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성과 재정의 건전성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이자성 경남공공정책연구원장, 경남도와 군 예산담당 등 예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예산·재정, 관한사항과 주민참여예산제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재 군은 예산편성의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예산 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말까지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접수받고 8월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군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갖고 내년 예산 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과 운영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주민 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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