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봉사단체 등 100여명 무단투기 단속 홍보 병행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클린(clean) 진주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호동 전 봉사단체원과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인하여 가좌천변에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10t 가량수거 하는 등 배수취약지역 이물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여름철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가 심한 주택가, 상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및 무단투기 단속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쾌적한 가호동 만들기에 온 힘을 모았다.
김홍규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장은 “가좌천변에 적재되어 있던 쓰레기로 인하여 여름철 악취에 주민들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 우리지역의 풀리지 않던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가호동장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진주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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