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권재훈 경위 대통령배씨름왕대회 경남씨름왕 2연패 달성
경남지방경찰청 권재훈 경위 대통령배씨름왕대회 경남씨름왕 2연패 달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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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현장강사 권재훈(53) 경위가 2018년 7월 8일 대통령배씨름왕대회에서 경남씨름왕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소재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장년부 대회에서 2017년도 결승전에서 만난 거창군 이승철(51)씨를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으로 제압 작년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대통령배전국씨름왕대회에서 지역예선, 도 예선을 그쳐 올 11월에 경북 문경에서 전국대회를 개회한다. 3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이며, 초·중·고·대 등 학생부와 청년, 중년, 장년, 여자부(3체급)등 총 10개부에서 자웅을 가렸다.

아울러 2017년에는 제주도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아쉽게 3등에 그쳤지만 올해는 재 도전하면서 마지막으로 꼭 우승을 해보는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경남지방경찰청에서 23개 경찰서를 순회하는 현장강사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요양병원에서 노래봉사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불러 노랫소리에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환한 빛줄기가 내린듯, 큰박수와 함께 "예쁘다 잘한다"를 외치시며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게 하는 수호천사 경찰관이다.

권재훈 경위는 "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분들이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현장강사 권재훈은 체력단련을 위해 씨름과 등산을 즐기고 있으며, 올해 5월4일에 경남지방청 상무관에서 열리는 경남경찰팔씨름대회에서 장년부 2위를 차지하는 등 경찰관으로써의 강인한 체력 향상을 위해 매진했다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한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계속 높은 수준의 체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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