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17일부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헬기지원
산림항공본부 17일부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헬기지원
  • 박철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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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전국 26개 시·군에 16대 투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19일간 26개 시·군 총 2만341ha를 대상으로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엔 대형헬기(KA-32) 6대, 소형헬기(BELL-206, AS350-B2) 10대를 투입한다.


최근 임업분야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밤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밤나무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방제로 밤 생산량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헬기를 투입한다.

특히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이번 임무에 앞서 10일부터 2일간 요청기관 담당자와 합천, 의령, 거창 지역을 대상으로 헬기 이·착륙장 안전점검 및 방제지역 인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김광석 소장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항공방제용 유기농업자재 사용기준에 따라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고 저공비행으로 약제가 바람에 흩날려 비산되는 일은 없으나, 방제지역 주변에서는 입산을 금지하고 사전안내 및 홍보방송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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