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수상
경남소방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수상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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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강석균 장려상·김성배 히어 히어로상 수상

‘이런 장비, 물품이 있었다면’ 주제로 공모전 진행

경남소방본부 강석균 장려상·김성배 히어 히어로상 수상

 

▲ 김성배 소방경 ‘소방호스 전개가 빠른 세이프백’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이베이코리아 주최로 진행된 ‘히어 히어로(Here, Hero)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의 강석균 소방교와 김성배 소방경이 각각 장려상과 히어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서 주관하고 이베이코리아에서 주최한 것으로,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느낀 ‘이런 장비, 물품이 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많은 시·도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앞 다투어 내놓으면서 총 171개 소방공무원들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중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대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품한 강석균 소방교는 장려상을, ‘소방호스 전개가 빠른 세이프백’을 출품한 김성배 소방경은 Here Hero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석균 소방관은 수상소감으로 “각종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우리 소방대원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했다. 하루빨리 제품이 상용화되어 소방대원 동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이상규)는 다변하는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장비를 적극 개선하고 적시에 보급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 강석균 소방교 ‘1대원 모니터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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