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위주 행정체계로 변화
김해시 시민위주 행정체계로 변화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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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관행 과감하게 근절

김해시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우선 위주의 변화하는 획기적 문제점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 실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 김해시민 대부분은 시 행정에 대한 대시민 민원 응대 등에 사실상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민선7기 출범에 맞춰 각 분야 행정체계들이 시민위주의 방식으로 개선되는 모양새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의 각종 행사는 지금까지 초청내빈 중심의 권위적 행사로 진행돼 불합리한 행사로 단정 시당국은 앞으로 시민주체 중심으로 개선하는 의정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근절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허례허식의 낭비요소를 제거해 행사 본래의 취지를 살려 간소화 한다는 방침과 함께 자율좌석제를 운영 사회적 약자가 참석하는 체육행사 등은 개회식을 생략한다는 방침까지 내놔 획기적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다수 시민들은 시장선거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중요 공약사항들을 실천하기 위해 각 분야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등 구체화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지난 시정과의 확연히 비교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어 시 관내 도심주변에 개발압력이 가장 높은 자연녹지 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 방안 수립 추진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지 않을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판단 성장관리 방안 수립을 추진한다는 획기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내놓은 자연녹지 지역 성장관리 방안 수립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해건축물의 입지를 제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도모하고 난개발에 따른 문제점이 해소된다는 기대를 함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북부삼계 신도시 백병원 부지가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로 나섬에 따라 허 시장이 직접 현장브리핑 등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는 소문에 지역민들이 환영하고 나서는 등 20년 넘게 방치된 지역의 골칫덩어리가 해소된다는 점이 지역의 화두로 자리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김해시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한 점검 뒤 실천을 모색 내실 있게 추진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에 기여한다는 목표이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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