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문화 확산·여성권익증진 시민 표창장
진주시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지난 14일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증진에 앞장 선 진주사랑회 김미야씨 외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팝페라를 접목한 ‘팝페라 양성평등 콘서트’를 공연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사회에 성평등 의식 및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미투 운동·불법촬영 유포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높은 열망 속에‘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생활 속 모든 부문에서 성차별을 개선하자는 강한 의미를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7기 진주시는 여성관점에서 시정을 운영하고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확대 하는 등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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