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고장난 레저보트 2척 승선원 3명 구조
창원해경 고장난 레저보트 2척 승선원 3명 구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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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14일 오전 9시 20분께 진해 잠도 남쪽0.1해리 해상에서 이동중이던 레저보트가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예인구조 했다고 밝혔다.


S호(2.75톤,레저보트)의 승선원 2명은 13일 원전항 일대에서 낚시레저 활동을 하였으며, 14일 오전 용원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출항하여 잠도 인근해상을 지나던중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어 해상에 표류하게 되어 선장 김모씨(67·부산거주)가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창원해경은 경비정(P-01정)을 현장으로 급파함과 동시에 승선원 2명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였으며, 표류하고 있는 레저보트를 예인하여 원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 하였다.

또한 같은날 오후 2시께 진해 수도 인근해상에서 B호(0.56톤,레저보트, 승선원 1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이 발생하였다며, 표류 레저보트 선장 정모씨(51·부산거주)가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이에 해경은 가장 인근에 있는 민간구조선과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 한 뒤 민간구조선 이용 레저보트 B호를 예인하여 가덕도 대항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 하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해상 레저활동자가 증가 함에 따라 해상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즉시 구조가 가능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해상레저활동자는 출항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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