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일제 점검
경남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일제 점검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15 18:3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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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방학기간에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학교주변과 학원가, 놀이공원에서 조리·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모든 업소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김밥, 떡볶이, 튀김, 빵, 음료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분식점, 제과점, 문구점 등이다. 특히,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식품 판매업소 중 슬러시를 취급·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판매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장민철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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