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의령군수가 지난 13일 의령농협 RPC에서 열린 2018년산 하곡 보리매입 현장을 찾아 매입에 참여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열린 보리수매 매입량은 3790포대(40kg)이다.

곡종은 전량 맥주보리로 75농가 38ha에서 재배하여, 추후 2차 매입도 의령농협 RPC와 동부농협DSC에서 각각 가질 예정이다.

보리 매입 검사는 농협중앙회 수매기준에 맞춰 40kg 포대 또는 800kg 톤백으로 진행된,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3만8000원/40kg이다.

여상규 소장은 “올해 보리 작황은 잦은 강수로 인해 병해 발생 등 피해가 있었다”며, “농가에서 건조와 정선을 잘하여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지속적인 영농을 위해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