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축제 21일~8월 5일 개최
함안군은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일석 부군수가 주최되어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육군 제5870부대 5대대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안전관리실무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개최에 대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사전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행사 안전관리계획과 부대행사의 적정성,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의 구성·운영,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등 행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준비·보완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심의 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12만여명의 관람 인원이 예상되는 만큼, 오는 18일과 19일 중에 유관기관 등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기간 내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위원장인 이 부군수는 “군에서는 매년 많은 행사를 치른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발생 시의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주마을발전회가 주최,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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